뉴스를 몇 개 보니 '임을 위한 행진곡' 을 두고 5.18 지정곡으로 해야 하느니 제청이니 합창이니 말이 참 많습니다. 이 정부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이라는 노래가 신경 거슬리는 것은 당연한 것일 겁니다.


현재의 새누리당과 정부가 5.18 항쟁과 무관하다고 할 수가 없지요. 그거 말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데 문제 될 게 없잖아요? 프랑스 국가를 예로 들면 '임을 위한 행진곡' 은 국가(國歌)로 지정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는 노래입니다.


민주주의가 되면 민주주의의 도화선이 되었던 5.18민중항쟁과 당시 불리워졌던 노래가 애국가가 되는 것이 이상할 것은 전혀 없을 것입니다.


서영은 - 임을위한 행진곡


신세대, 임을 위한 행진곡 화려한 휴가 中


님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라

세월이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 소리치는

끝 없는 함성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라

세월이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 소리치는

끝 없는 함성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575170&plink=ORI&cooper=DAUM


SBS 뉴스  : 홍지영 기자 홍지영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14 입력 : 2016.05.16 10:37


'님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김종률(58)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하는 것은 광주 시민의 바람과 열망을 짓밟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사무처장은 국가보훈처가 5·18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가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안타깝고 말이 안된다. 참담하다"고 심정을 밝혔습니다.


'제창을 하면 갈등을 유발할 것'이라는 국가보훈처의 입장에 대해 "국론분열은 서로가 아닌 것을 주장할 때 대립하는 것"이라며 "이 노래는 사실이고 진실인데, 작은 부스럼을 갖고 국론분열이라고 하면 말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 노래의 원뜻은 민주주의를 열망하면서 돌아가신 분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을 이어받자는 의미였다"며 "민주주의가 강처럼 흐르는 것을 바라는 노래"라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관련성이 있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도 "그런 논리로 따지면 아리랑이나 우리의 소원, 심지어는 애국가도 부르면 안된다"며 "박 대통령은 오랫동안 이 노래가 불리어온 것을 잘 알 텐데 왜 이렇게 휘둘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1980년 서빙고 보안사에서 고문을 당할 때 쓴 시 '묏비나리'에서 유래했습니다.


소설가 황석영씨가 개작해 노랫말을 만들었고 당시 전남대에 다니던 김종률 사무처장이 작곡해 완성했습니다.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와 1979년 들불야학을 운영하다 숨진 노동운동가 박기순의 영혼 결혼식에 헌정된 뒤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대표 노래로 불리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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