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이다 뒤에 감쳐진 인간적 고뇌에 대하여...


[진짜교체 1번] 이재명 시원함 뒤에 감쳐진 인간적 고뇌에 대하여


정치인에 대해서 별로..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제가 이재명 시장을 보통의 정치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이재명 시장이 파파이스에 나와서 한 발언이었습니다.


"이 나라를 개혁하려면 기관총을 들고 싸우던 아옌데의 심정으로 싸워야 한다."



아옌데가 누군지 모르는 분도 계실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써 보죠. 칠레에서 민주선거에 의해서 대통령이 된 아옌데.. 그러나 군부와 기득권이 결탁해서 군사쿠데타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아옌데를 향해서 굴복할 것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에 아옌데는 기관총을 들고 쿠데타 군에 맞섭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결국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됩니다. 유튜브에 관련영화가 있습니다. 제목은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 Its Raining On Santiago 1975 입니다.


이재명 시장이 파피이스에서 말한 "이 나라를 개혁하려면 기관총을 들고 싸우던 아옌데의 심정으로 싸워야 한다." 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존 에프 케네디가 생각이 났고, 필리핀의 막사이사이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체 게바라도 생각이 났고요.


나중에 이재명 시장에게 논란거리가 된 가천대 논문표절 문제가 실은 '지방정부 부정부패 근절방안'에 대한 것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 가천대 대학원에 입학해서 체계적으로 자료를 수집, 정리, 논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게 되면서 '이재명이란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이미 대통령이 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논문제출 당시가 2002년으로 아는데 성남시장이 된 것은 2010년이니까요. 당시에 대통령이 되려고 '지방정부 부정부패 근절장안'을 연구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세상일이란... 진행이 되는 근본 목적을 알기 어려운 경우가 더 많습니다.


위 동영상 '시원함 뒤에 감추어진 인간적 고뇌'라는 동영상을 보니 영상 속에서 이재명 시장은 "눈꼽만한 지지율"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실은 눈꼽만한 지지율이라는 말 뒤에는 '목숨'이라는 말이 숨겨져 있습니다. 항상 목숨을 걸 수 밖에 없습니다. 저들 기득권들과 싸우기 위해서는 말입니다.


이재명 시장이 성남에서 부패기득권들과 싸우면서 워낙 협박이 심하다보니 6연발 가스총을 사서 뒷주머니에 차고 다닌 이야기도 들어 보았습니다. 누군들 그러지 않을까요? 자신을 보호해 줄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서...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 그리고 그런 고군분투가 일상이 되어버린 이재명 시장을 보면서 저는 이재명 시장은 한국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재명 의사가 한 말이 떠 오릅니다. "나는 죽어서 수십만의 이재명으로 태어나 반드시 일본을 망하게 하고야 말겠다." 라는 말을 남긴 의사 이재명이 지금의 이재명시장으로 환생한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얼굴도 많이 닮았습니다. 또한 지금 이재명을 지지하는 수십만, 수백만의 사람들 모두가 이재명 의사가 예언했던 일본을 망하게 하고야 말 새로 태어난 수십만의 이재명 의사라는 생각이 드는 건 저만일까요?


팔지 못 할 것을 팔아서, 누리지 못할 것을 누린 자 매국노 이완용을 단죄하다.


누군들 가족과 알콩달콩 살고 싶지 않을까요? 누군들 위험을 감수하고 싶겠습니까? 기득권들과 붙어서 한평생 호의호식하며 권력을 누릴 수만 있다면 민중이야 개, 돼지가 되건말건.. 그렇게들 하고 싶을 겁니다. 


그러나 딱 한 사람... 이재명 시장만 달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극소수.. 에 의해서 세상은 바뀝니다. 그리고 이렇게 극소수지만 이러한 극소수가 성공을 하기 위해서 많은 민중혁명들이 있어 왔던 것입니다.


저는 내일과 모레 호남경선에서 한국이 뒤집어지기를 바랍니다. 제가 보기엔 부정만 없다면 뒤집어집니다. 그리고 이재명 시장이 경선을 통과하면 민중들에게 세계사적으로는 체 게바라가 쿠바혁명에 성공한 것 만큼이나 의미가 있는 일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시장은 마치 고통받는 한국 민중을 위하여 태어난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대가 인물을 만든다는 말들을 하지만 실은 같이 맞물려서 벌어지는 일이죠.


어쩌면 다시는 오지 못 할지도 모르는... 사람 ..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이재명 대통령과 같이 만들어 나갑시다. 수십만, 수백만의 이재명과 함께...



→ 이재명, 나는 죽어 수십만명의 이재명으로 환생하여 기어이 일본을 망하게 하고 말겠다.
→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
→ 김어준의 파파이스] (#116) 이재명 성남시장 (시대가 원하는 것은 '용기와 결단'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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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재명의사 2017.03.26 00:47 신고

    정말 감명깊에 읽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퍼가도 되나요?

    이재명시장님 난세의 영웅입니다...

    • enigma1007 2017.03.26 02:13 신고

      무단펌, 편집, 작성자 표시안함, 인용, 부분인용... 모두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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