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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친일매국’ 이승만, ‘독재자’ 박정희에 고개 못 숙인다”

“사드 배치는 한미 종속관계 보여준 사건, 반드시 철회해야”


민중의 소리 : 남소연 기자 nsy@vop.co.kr

발행 2017-01-31 11:52:30 수정 2017-02-01 11:35:19


↗ 이재명 성남시장이 3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 분향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31일 "이승만 전 대통령은 친일매국 세력의 아버지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사쿠데타로 국정을 파괴하고 인권을 침해한 독재자"라며 "친일매국 세력의 아버지와 인권을 침해한 독재자에게 고개를 숙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 이날 당 대선후보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만 참배하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로 이어지는 친일 독재 매국 학살 세력들이 이 나라의 다수 국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며 "소수의 불의한 기득권자들로부터 다수의 약자들이 지켜지는, 그야말로 정확한 의미의 민주공화국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제 몫을 다하려고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현충원에서 작성한 방명록에도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나라를 위하여. 불의한 세력과의 싸움에서 부러질지언정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작성했다.


한편, 이 시장은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를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사드 배치는 한미 동맹의 이름으로 한미가 사실상 종속관계임을 보여주는 사건이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미래에 심대한 위해를 가하는 조치"라며 "반드시 철회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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