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보수와 합리적 중도라는 말에 대하여...



건강한 보수라는 말... 그러면 건강하지 못한 보수도 있다는 말인가? 합리적 중도라는 말.. 그러면 합리적이지 못한 중도도 있다는 말일까? 제목에서부터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을 영자는 오늘의 아고라에 올려 놓았다.


보수는 현체제를 유지하고 싶어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한국의 현 체제란 친일파 넘들이 집권하는 것을 말하며 자칭 보수라는 작자들은 친일파 넘들이 집권하는 것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나라를 팔아 묵고 민중을 압살한 친일파 넘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정신적인 면에서 건강하다고 할 수 있을까? 


건강보다는 모두 세뇌 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세뇌되지 않았다면 자기자신을 압살하려는 친일파들을 지지한다는 건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 보신탕이 되기 위하여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개도 자기 목숨이 끊어지는 것은 비참하고 안타깝게 여길 것이다. 그런데 자진해서 자기를 압살해 달라고 친일파를 지지한다? 이게 건강한 보수인가? 본래적 의미의 보수는 한국에 없다.


합리적 중도? 한국은 명백하게 진실이 왜곡되어 있다. 지난 백년의 세월은 친일파들이 우리 민족의 정신과 삶을 분탕질한 시기였다. 당연히 사람이라면 이러한 친일파에 대해서 분노하고 성토하고 몰아내려고 의지를 가지고 노력을 해야만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런데 이리 붙을까? 저리 붙을까? 하면서 눈치나 보는게 중도 아닌가? 이런게 중도라면 중도라는 말은 이러저리 눈치나 보는 간신을 뜻하는 말일 것이다.


인간에게 중도니 보수니 진보니 하는 말은 해당되지 않는다. 진화는 생물의 특성이고 복잡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인간이 진보하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자연스런 생물적인 특성이다. 진보를 원하지 않는다면 태어나지 말았어야만 했다.


오직 무생물과 죽은 것만이 진보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칭 보수라고 말하는 자들은 어떤 상태인가? 그들은 변화가 두려운 것일 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마음이 무디고 용기가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뿐이다.


삶은 움직임이고 흐름이고 변화다. 움직이기 싫고 흐름을 따라가기 싫고 변화하기 싫다면 태어나지 말았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자기도 모르게 태어났다. 태어났는데 진보를 거부한다면 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다. 죽는 것이다. 혹은 죽은 것처럼 사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모지리 찌지빠로 사는 것이다.


신은 변화를 거부하는 노인네들이 꼴 보기 싫어서 저승으로 데리고 가며 새로운 인간을 계속해서 내려 보낸다. 그리고 이러한 신의 작업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이 글은 아고라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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